해골 드래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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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드래곤 / Skeleton Dragons / 骷髅龙 / スケルトンドラゴン
날아다니며 광역 공격을 하는, 뼈로 된 드래곤을 두 마리 소환한다. 해골의 형태로 보아 베이비 드래곤의 해골 버전인 듯.뼈만 남은 드래곤 한 쌍이 아레나 위를 날아다니며 광역 피해를 줍니다. 둘은 갈비뼈 실로폰으로 듀엣 연주를 할 수도 있습니다.
This pair of skeletal scorchers deal Area Damage and fly above the Arena. They also play a mean rib cage xylophone duet.
2. 레벨별 스탯
3. 성능
단일 개체의 능력치를 보면, 체력은 베이비 드래곤의 절반 미만이나, 광역 피해량은 같다. 다만 공격 속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DPS의 경우 베이비 드래곤보다 낮다. 그러나 해골 드래곤은 개체수가 2기이므로 종합적으로는 베이비 드래곤보다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사례 중에 그나마 비슷한 예시를 들자면 아처와 머스킷병의 예시를 들 수 있다. 아처는 엘릭서 비용의 차이가 있지만, 아처 둘이 머스킷병 하나보다 좀 못한 정도라서 베이비 드래곤과 해골 드래곤의 관계와 얼추 비슷하다고 보면 편하다.
같은 4코스트에 공중 광역 딜러 유닛이라는 점에서 베이비 드래곤과 포지션이 일치하므로 서로 간의 비교가 필수불가결하다. 일단 베이비 드래곤은 DPS는 애매한 편이지만 체력이 높아 생존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더 높고, 해골 드래곤은 체력이 낮아 생존력이 낮고 스펠에 취약한 대신 화력이 더 우월하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베이비 드래곤은 수비 중심의 덱에서, 해골 드래곤은 공격 중심의 덱에서 자주 채용되는 편이다. 광역 딜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 모두 다 잡는 베이비 드래곤에 비해 해골 드래곤은 DPS가 폭발적으로 높지도 않으면서 각각의 체력이 베이비 드래곤에 비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범용성 면에서 크게 밀리는 편이지만, 상대방에게 파이어 볼 이나 독 마법 등의 중요 마법 등을 잘 유도한다는 베이비 드래곤에겐 없는 전략적 이점이 있다. 그래서 해골 드래곤은 높은 마법 유도성을 활용한 로얄 호그 덱이나, 생존성 보다는 화력이 더 우선시되는 극단적인 스타일의 덱인 라바 하운드 덱, 복제 마법 덱에서 자주 쓰인다.
인게임내에서 유일하게 광역 공격을 하는 유닛들 중 2마리가 소환되는 카드다.
3.1. 장점
- 높은 초당 피해량
해골 드래곤을 쓰는 이유. 해골 드래곤 2마리의 총합 초당 피해량은 마법사보다 11 더 낮은 수치이다. 마법사가 광역 데미지 유닛들의 DPS 한계선 정도로 취급받았음[1] 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우다. 이 높은 DPS 덕에 해골 드래곤은 타워에 딜을 박기 시작하면 1.5초마다 추가 100~193 데미지 그 이상의 의미가 없어지는 베이비 드래곤과 달리 타워 철거에 확실히 도움이 되며, 베이비 드래곤이 처리하기 힘들던 단일 유닛들도 의외로 잘 처리할 수 있다.
- 가르기 가능
갈라 소환할 수 있어 양쪽을 모두 수비하거나 공격할 수 있다. 피해량이 해골 드래곤 한 마리가 베이비 드래곤보다 강력하고 갈라지면 마법을 맞아도 상대적으로 덜 피해를 본다는 점에서 쓰일 확률은 높다. 다만 해골 드래곤의 체력 스탯이 저열하고 둘이 같이 있어야 최고 효율이 나온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므로, 초반 선패로 낼 때나 상대방이 양 라인으로 압박을 가할 때만 가르는 편이 좋다.
- 높은 마법 유도율
마법 아처, 감전돌이와 함께 지니는 장점. 해골 드래곤은 마법 아처처럼 압도적인 사정거리를 지니지도, 그렇다고 감전돌이처럼 강력한 패시브를 지니지도 않았지만, 광역 데미지 유닛이면서 총합 공격력이 상당히 높기에 빠르게 제거할 필요가 있는데, 지상 유닛이라서 다른 지상 유닛으로 때려잡을 수 있는 마법 아처/감전돌이와 달리 공중 유닛이라 유닛을 이용한 제거가 더 까다롭기에 상대방이 마법을 써서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역이용하는 삼총사 등의 마법 유도 덱에서 상당히 쓸모있을 특징이다.
- 화력 대비 뛰어난 가성비
해골 드래곤의 화력과 코스트를 비교해 생긴 장점. 해골 드래곤과 비슷한 화력을 지닌 마법사는 사정거리는 훨씬 길지만 5코스트에 지상유닛이고 도끼맨도 체력은 훨씬 높은 대신 DPS가 떨어지고 지상 유닛인데 반해 해골 드래곤은 4코스트이면서 공중 유닛인데다 아무리 범위가 작더라도 광역 데미지를 주긴 하기에 가성비 자체는 뛰어난 편이다. 사정거리와 체력을 바치긴 했지만 파이어 볼 같은 스펠과 같은 코스트라 일반적으로 손해 볼 것은 없고 독 마법은 타워랑 같이 맞긴 하지만 죽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통 할 일은 하고 죽어 큰 손해는 아니다. 특히 같은 코스트의 플라잉 머신이 이동 속도와 유닛 유형 이외의 모든 분야에서 머스킷병의 하위 호환인 것과 달리 해골 드래곤은 특유의 강력한 코스트 대비 화력 덕에 딱히 다른 카드들의 하위 호환이라고 보기 힘들다.
3.2. 단점
- 낮은 체력
베이비 드래곤에 비해 체력이 너무 낮아서 파이어 볼에 한방이고, 화살에도 체력이 많이 까인다. 베이비 드래곤의 고평가 원인 중 하나가 체력이었던 만큼 큰 단점. 그래도 공중 유닛이라서 같은 체력을 가진 감전돌이나 마법 아처에 비해서는 생존력이 준수하다는 것이 위안.
- 애매한 개체수
해골 드래곤은 베이비 드래곤보다 총합 공격력이 높은 데다가 DPS만 따지면 마법사와도 비등할 정도이긴 하나, 이는 두 기가 모두 살아 있을 때에만 해당된다. 한 기라도 제 값을 못하고 죽으면 해골 드래곤은 베이비 드래곤의 하위 호환이 되며, 특히 처참한 체력 스탯과 느린 편인 공격 속도 때문에 전투에 큰 영향을 주기 힘들어진다.
- 좁은 광역 범위
애초에 베이비 드래곤도 광역 범위가 큰 편이 아닌데, 해골 드래곤은 베이비 드래곤보다도 광역 공격 범위가 작다.[2] 광역 범위가 매우 좁기 때문에 물량 처리 능력만 보면 베이비 드래곤보다도 못한 경우도 있으며, 그래도 토네이도와 시너지는 볼 수 있는 수준인 베이비 드래곤과 달리 토네이도와의 시너지를 보기 힘들다. 그나마 출시 직전의 버프로 어느 정도 해결된 문제.
- 느린 공격속도
해골 드래곤의 공격속도는 1.9초로 그 느리다는 P.E.K.K.A보다 0.1초 느리다. 기본적으로 느린 공격 속도를 지닌 광역 유닛은 광역 대미지 범위가 넓거나 대미지가 막강한 만큼 토네이도와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나, 해골 드래곤은 광역 대미지 범위가 넓지도, 그렇다고 대미지가 막강하지도 않다. 출시 초창기에는 1.7초였기에 덜 부각된 단점이었지만, 해골 드래곤이 공격력+공격 속도 너프를 먹은 12월 시점에는 사실상 해골 드래곤의 몰락의 주 원인이 되었다.
- 짧은 사정거리
베이비 드래곤도 지니는 단점. 다만 해골 드래곤 측은 더 심각한데, 이 짧은 사정거리 때문에 가뜩이나 물몸인 해골 드래곤이 적 근처까지 다가가야만 공격을 박을 수 있다. 대미지가 약간 낮고 사정거리가 길었다면 쓰기 더 편했을 수도 있지만 베이비 드래곤의 해골 버전이라는 컨셉 때문에 사정거리가 유지된 탓에 해골 드래곤은 막 써먹긴 힘든 카드가 되었다.
- 떨어지는 안전성
위의 단점들로 인해 생기는 단점으로, 베이비 드래곤보다 훨씬 체력도 낮고 광역 범위도 더 좁은데 물량 유닛이기까지 해서 범위공격과 마법에 약하면서 물량 유닛 처리 능력도 애매하다. 베이비 드래곤의 최고 장점이 안정성이라면, 해골 드래곤의 최고 약점은 바로 이 안정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변천사
원래는 폭탄을 든 해골 드래곤이나 베타 미니언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두 개를 합성한 카드가 나왔다.
출시 전에는 일단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 총합 공격력이 준수하긴 하지만 개체 체력이 너무 낮기 때문. 일단 자이언트와 라바 하운드 정도가 그나마 시너지가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자이언트의 경우 베이비 드래곤처럼 광역 딜 서포터로 써먹기보단 원거리 딜러로 써먹을 가능성이 높으며, 라바 하운드의 경우 복제 마법으로 불려먹어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이언트는 지상 탱커라서 공중 유닛인 해골 드래곤과의 시너지가 약간 애매하고, 라바 하운드는 하필이면 사정거리가 3.5라 해골 드래곤들이 라바 하운드를 돌아가야 타워에 데미지를 박을 수 있고 광역 피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채용률이 부쩍 올라갔다. 체력이 낮은 것을 감안해도 코스트 대비 화력이 워낙에 끝내주기 때문. 무엇보다도 그동안 '''대체가 거의 불가능 했던 베이비 드래곤이나 메가 미니언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6월 그랜드 도전 기준 30% 내외의 채용률을 보이며 '''전체 채용률 5위권 내'''에 안착했다. 이에 해골 드래곤을 잡겠다고 파이어 볼의 채용률이 독 마법과 비슷한 정도로 올랐고, 여전히 인기가 많은 독 마법은 채용률 '''1위'''를 찍기도 하였다.
해골 드래곤이 신규 카드이기도 하고 부스터도 먹어서 아직까진 베이비 드래곤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건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그냥 본인의 취향과 덱 성향에 따라 골라서 쓰면 된다. 화력을 중시하는 편이면 해골 드래곤을, 탱킹력과 전반적인 밸런스를 중시하면 베이비 드래곤을 택하는 게 좋다.
맨 처음에 출시되었을 때에는 내뿜는 불꽃이 베이비 드래곤과 같았으나, 언젠가부터 불꽃 모양이 바뀌었다.
결국 2020년 7월 패치로 피해량 너프를 먹었다. 부스터도 없어져서 픽률이 확실히 줄어들어 베이비 드래곤보다 픽률 순위가 낮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쓰이는 편.
파이어 볼만 제외하면 카운터가 거의 없고, 높은 DPS를 바탕으로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어 메타의 중심이던 해골 드래곤은 결국 2020년 10월 6일 공격속도가 12%나 느려지는 뼈아픈 너프를 먹게된다. 이 패치로 인해 해골 드래곤의 메리트였던 DPS가 큰폭으로 줄어듬으로써 전체적인 카드의 성능이 하락하였고 결국 픽률도 크게 낮아지고 말았다. 파이어 볼 유도 덱에선 오히려 플라잉 머신/감전돌이가 더 써먹기 편하기도 하고 다른 덱에선 굳이 투입할 필요가 없다보니 사실상 유일한 사용처가 라바 하운드 덱이 되어버렸기 때문.
2021년 1월 초에는 라바 하운드 덱을 제외한 덱에서는 사실상 거의 사장되었다. 다만 라바 하운드 덱에서는 높은 화력을 추구하면서도 생존률이 낮은 미니언의 대체품으로 주목받아 거의 고정픽이 되어버렸다. 지상 수비로 자주 채용되는 바바리안과 파이어 볼 유도로 상호 보완 관계가 되기 때문인 점도 크다.
5. 업데이트 내역
- 2020/6/5 오후 5시 신규 카드 해골 드래곤 (공격 범위 33% 버프해서) 출시
- 2020/7/3 피해량 6% 감소 (너프)
- 2020/10/6 패치로 공격 속도가 12% 감소하였다.[3]
6. 카운터 카드
7. 관련 문서
8. 기타
- 클래시 로얄에서 99번째로 추가된 카드이다.[4]
- 원래는 잠금 해제되는 아레나가 호그 마운틴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으스스 마을로 바뀌었다.
- 정식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드래곤 사냥 모드에서 가끔 나오는 경우가 있다.
- 성능과는 별개로 디자인이 영 구리고 성의 없다는 평을 들었다. 특성이나 공격 방식이 참신하지도 않고 베이비 드래곤을 둘로 나눠놓은 것과 다를 바가 없는 카드라, 카드의 독창성 면에서도 혹평을 받는 중.
- 클래시 로얄의 2019년 이후에 나온 다른 카드들과 달리 이례적으로 일찍 공개된 카드다.[5] 이는 커뮤니티와 교류하며 신규 카드의 밸런스 패치에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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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장 자체는 2016년 경에 레딧 커뮤니티에서 선공개되었으나 게임상에서의 첫 등장은 클래시 오브 클랜이 최초이다. 2017년 할로윈 이벤트 때 나온 장애물로 등장한 바 있다. 인페르노 드래곤과 이 해골 드래곤을 놓고 전작의 베이비 드래곤의 슈퍼유닛으로 거론되던 유닛이었다. 그러나 인페르노 드래곤이 슈퍼유닛으로 채택되면서 이 카드는 클래시 로얄에 잠들어 버린 카드가 되었다.
- 만우절에 한번 공개됐었던 카드이다.
- 소환 시에 나오는 소리는 베이비 드래곤과 같은데, 공격할 때에 나는 소리는 미니언과 비슷하다.이유는 베타 미니언과 베이비 드래곤을 합친 카드여서...[6]